“납세자권익지킴이로 새롭게 출발하는 선상에서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금과 관련된 제반 문제에 대해 최선의 해법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지난연말 이천세무서장을 끝으로 34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한 정희상 전 이천세무서장이 이달 16일 납세자호민관인 세무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정 세무사는 이달 16일 광교세무법인 경기광주지점(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48-6, 031-768-7488) 대표세무사로 나서는 것을 기념한 개업연을 연다.
정 세무사는 36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맏형과 같은 자애로움과 노련한 업무노하우를 후배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온 덕장형 관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부(경인)청 시절 조사1국과 2국에서 조사반장으로 재직하며 얻은 현장경험과, 중부청 조사1국 조사팀장, 조사2국 1과장 등 기업조사와 개인 재산조사 등을 진두지휘해 온 조사관리자 시절에는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리는데 애써왔다.
현장업무에 관한 노하우 뿐만 재직시절 박사학위를 취득할 만큼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국세인이자, 납세자권익보호의 보루라는 평가를 받는 조세심판원의 전신인 국세심판원에서 조사사무관으로 재직하며 과세관청의 입장과 납세자의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에도 나섰다.
그는 또한 중부청내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계장으로 재직하며, 5천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신상을 상세히 꿰는 한편, 고충을 호소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애쓴 상사임을 국세청 직원들은 평가한다.
정 세무사는 “과세관청의 행정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겪는 어려움은 상당히 크다”며, “합리적인 과세를 돕는 한편, 납세자의 어려움과 애환을 풀기 위해 최선의 해법을 찾는 세무조력자가 되고자 한다”고 짤막한 개언소연을 밝혔다.
-정희상 세무사 주요경력
▷중부(경인)지방국세청 조사1·2국 조사반장 ▷서인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심판원 조사사무관 ▷용인세무서 법인세과장 ▷남야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중부청 조사1국 1과·2과·3과 조사팀장 ▷중부청 인사계장 ▷중부청 조사2국 1과장 ▷해남세무서장 ▷이천세무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