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부가세 신고가 끝나면서 세무회계사무소들의 ‘더존 Smart A’ 교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Smart A가 자랑하는 ‘기장 자동화’ 기능이 이번 부가세 신고기간을 시험무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그 놀라운 성능에 대한 입소문이 번진 것.
더존 Smart A는 iPLUS (아이플러스)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신제품으로 지난 9월부터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에 본격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 신제품은 기장 자동화와 빠른 처리속도를 비롯하여 스마트 UI/UX 적용, 280여가지 기능 추가 및 개선, 스마트워크환경 구현 등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주목을 받은 자동회계처리 기능은 ▲수임고객사의 주요거래정보를 ‘자동수집’하고, ▲자동분석으로 DB화되는 과거 회계처리 이력에 의해 ‘자동분개’가 되며, ▲’자동전표생성’까지 됨으로써 장부기장 전 과정이 완전 자동화 되는 획기적인 기능이다.
사실 그 동안은 세무사업계에서 신제품 Smart A의 자동기장 기능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자동기장의 방법과 효능이 가히 혁신적일 뿐만 아니라 무상으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부가세 신고업무에서 이를 직접 경험해 본 세무회계사무소로부터 호평과 찬사가 쏟아지며 자동기장이 세무사 업계의 대세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A세무사는 “지금까지 건건이 입력했던 번거로운 업무가 없어지고 검토만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 모두 감탄사를 자아냈다”며 “자동화 기능 덕분에 신고기간 동안 수임고객사의 증빙자료 수집에 들였던 업무와 전표입력업무가 크게 줄었고, 따라서 자연스레 불부합자료 발생이나 신고 오류도 방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Smart A의 교체에 더욱 더 가속도가 붙고 있다. Smart A로 교체한 세무회계사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단 두 달 만에 4천 곳 가까이 이른다. 이번 부가세 신고기간을 거치면서 교체 붐이 일어 연말까지 최소한 8천 곳 이상이 교체할 것으로 더존측은 내다봤다.
더존의 서비스 정책도 이런 추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더존은 Smart A 출시와 함께 이전까지 경영정보화진흥원이 담당하던 세무회계사무소 대상 프로그램 무상공급 업무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그 동안 신청과 서비스 업무가 이원화 돼 시장 불편이 계속된 상황에 따라 더존이 직접 세무회계사무소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또한 내년 초에는 연말정산 자동화, 세무조정 자동화(결산 부속명세서 작성 관련 과거 데이터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능) 등 기장 자동화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존 관계자는 “Smart A의 자동화 기능 등 혁신적인 기능들이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가 가중되는 신고기간 동안 위력을 발휘하며 제대로 평가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존의 고객을 위해 변함없는 서비스와 최고의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