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국 가전제품 수출성장세 뚜렷

2012.05.30 12:03:43

최근 3년간 30% 이상 급증…최대 수출국 '미국'

우리나라 가전제품의 수출전선이 크게 확대되는 등 최근 3년간 수출동향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우리나라 주요 가전제품 수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 수출액이 56억1천만불을 기록, 09년에 비해 30.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증가율로는 전기밥솥이 60%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식기세척기(51%), 냉장고(41%), 에어컨(34%) 순이다.

 

가전제품의 최대 수출국으로는 미국으로, 전자레이지의 62%, 냉장고의 46%, 세탁기 45%, 전기밥솥 36%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었다.

 

또한 가전제품별 주요 수출국으로는 텔레비젼은 UAE, 에어컨·진공청소기 러시아, 식기세척기는 이란 등으로 집계됐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