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가 신규 세외수입 발굴과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세외수입 확충기획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징수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의 해결을 위해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인천발전연구원과 세외수입 관련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세외수입 확충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획단으로 하여금 전년도 시 세외수입 현황과 개선대책에 대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해마다 연구과제를 선정, 세외수입 확충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확충기획단을 운영하는 것은 관련 공직자들의 전문성 및 징수의지가 부족하고 체납액 징수율이 낮아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운영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의 지난해말 세외수입 징수 현황을 보면 세외수입 부과액 994억7천700만원 중 804억2천100만원을 징수해 80.8%의 징수율을 보였다.
박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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