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해외밀반출 급증

2001.10.11 00:00:00

'99년까지 百億대·'99~2000년 千億대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해외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외화규모는 1조5백23억3백만원으로 지난해(8천8백10억5천7백만원)보다 급증했으며 적발건수도 2백88건에 달했다.

해외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외화규모는 지난 '97년 3백32억5천4백만원(1백22건), '98년 9백73억6천8백만원(63건), '99년 6천8백7억3천8백만원(1백66건) 등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1∼7월중 적발된 외화 밀반출 유형은 ▶무역가장이 6천6백4억7천7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채권미회수 1천1백71억1천1백만원 ▶환치기 6백96억3천2백만원 ▶휴대반출 96억3천만원 ▶가격조작 69억4천5백만원 ▶기타 1천8백85억8백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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