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인천국제공항 정부기관 단지내 2만평 부지에 `세관탐지견 훈련센터'를 건립하고 지난주 윤진식 관세청장을 비롯 정부 및 마약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1백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윤 청장은 기념사에서 “첨단시설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전문교관을 통해 탐지능력을 향상시켜 탐지견에 의한 적발실적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美 테러 참사와 관련 폭발물 탐지견 등을 활용한 테러물품 색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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