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본부세관
광주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이 올해 안에 디지털 통관체제를 완전히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최근 올 주요업무 사항을 신속·정확한 디지털 통관체제로 전환해 지역내 수출입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정보분석에 의한 차질없는 세수확보와 밀수·부정무역 감시단속기법을 개발하는 한편, 외환자유화에 편승한 불법외환 유출의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세수목표 1조8천억원보다 32%가량 초과한 2조7천7백여억원을 징수하고 수입통관신고 처리 시간을 60분에서 17분으로 단축한 광주세관은 밀수 및 외환사범실적에 있어서 전년도보다 3배 증가한 3백34억여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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