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김성이)는 지난해 위원회의 우수연구 성과물을 재정리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사연구 연작 보고서’ 시리즈와 함께, 도박중독자 가족의 회복을 돕기 위한 해설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희망 안내서2’를 발간하고, 유관기관 및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사감위가 이번에 발간한 연작 보고서 시리즈는 △도박중독 예방치유 지역사회 서비스 운영방안 △세계 주요국의 전자카드 제도 연구 △사행산업의 사행성 유발요인과 통제전략 △온라인베팅 해외사례 조사·연구 △장외발매소 실태조사 및 건전화 방안 △사행산업 감독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적 방안 등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함께 ‘잃어버린 나를 찾는 희망 안내서2’는 도박중독자 가족의 회복을 위한 안내서로, 도박중독 문제로 인한 고통을 가족이 협심해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사감위에서는 이에앞서 지난 2009년에도 도박중독자의 도박문제 회복을 위한 자기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개인이나 기관 등에서 이번에 발간된 단행본이 필요한 경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홈페이지(www.ngcc.go.kr)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성이 위원장은 “본 자료들이 널리 활용되어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도박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