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여자친구 만남 거부에 아파트 투신 자살

2011.01.20 08:15:33

19일 오전 8시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10층 복도창문에서 김모(23)씨가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입구 계단 위로 '쿵'하며 뭔가 떨어져서 가까이 가보니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헤어진 여자친구 집으로 찾아왔지만 만나주지 않자 스스로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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