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작년 한 해 탈루.누락 세원 발굴 등으로 1억3천만원을 찾아내 군 재정에 보탰다고 16일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해 4회에 걸친 탈루 또는 누락된 세원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2회의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등 251건에 1억3천200만원을 추가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발굴된 세원 사례를 보면 한시적 운영 후 소멸될 고속도로 현장사무실, 영농조합법인의 감면 부동산 등으로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룬 성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