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정용선 총경 등 14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했다.
정 총경은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서울 기동단장에 윤철규 경찰청 경비과장, 인천청 차장에 이인선 경찰청 인사과장, 광주청 차장에 정순도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울산청 차장에 김덕섭 경찰청 보안2과장 등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강원청 차장에 정해룡 서울청 형사과장, 충북청 차장에 구은수 서울청 101부단장, 충남청 차장에 백승엽 경찰청 경무과장, 전북청 차장에 김학역 경찰청 교통기획담당관, 경북청 차장에 최동해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등이 승진 내정됐다.
승진자 가운데 청와대 치안비서관실에 파견 근무하던 강신명 총경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으로 파견됐으며, 박기선 경찰청 외사기획과장은 파리 주재관으로, 전석종 경찰청 정보4과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교육 발령됐다.
정부는 또 G20 총괄기획팀장에 임승택 경기청 1부장을 배치하는 등 이번 승진자를 포함해 경무관급 31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