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오는 3일부터 매달 첫째 주 목요일을 'KJB 녹색의 날 (KJB Green Day)'로 정하고 친환경 녹색캠페인과 함께 녹색금융상품 가입고객에게 금리우대까지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KJB 녹색의 날'은 푸른 나무를 상징하는 목(木)요일로 정했으며, 이날 광주은행 전 임직원들은 녹색넥타이와 녹색 리본타이를 매고 은행고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KJB 녹색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오전 9시부터 본점영업부 직원들에게 직접 녹색텍타이와 녹색리본 타이를 매어주고, 녹색금융상품에 처음으로 가입하는 예금고객과 대출고객에게 각각 기념선물도 전달했다.

 매달 'KJB 녹색의 날'에 녹색예금상품인 '그린스타트예금'에 가입하면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KJB 그린론' 대출을 받을 때에도 0.1%의 대출 금리를 인하해 준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7월에도 녹색금융선포식을 개최하고 ▲ 탄소그린카드, ▲ 그린스타트예금, ▲ KJB그린론 등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