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년 비위사유 징계 공무원 792명

2009.10.15 10:01:17

안경률 의원,2006년 비해 182.9% 증가..공직기강확립 절실

경기도가 작년 복무규정 위반, 직권남용, 공금횡령 등 각종 비위로 징계 받은 경기도내 공무원은 모두 792명으로 나타났다.

 

안경률 의원(한나라당)이 15일 경기도 국정감사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비위 사유로 파면, 해임, 정직, 감봉 등 중징계를 받은 경기도내 공무원은 2006년 31.8%, 2007년 36.5%, 2008년 45.7%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같은 비위 공무원의 수도 2006년 280명에서 2008년 792명으로 2년 사이 182.9% 증가했다.

 

특히 안경률 의원은 경기도내 음주음전 적발 공무원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00명대를 유지하다 작년 972명으로 무려 10배 가까이 늘었다고 지적하고 이는 작년과 올해 경기도 공무원의 공직기강이 흐트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라고 지적했다.
 

 



김희준 기자 h9913@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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