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무사도 예비신용평가서비스 제공한다

2009.04.01 09:44:11

택스온넷, 한국신용평가정보(주)와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 개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신용평가 업무를 진행하는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주)택스온넷(대표이사·손경식)은 한국신용평가정보와 공동 개발한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택스온넷 관계자는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세무사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신용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세무명인과 연동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는 한국세무사회 공식후원사인 (주)택스온넷과 국내 최고의 종합신용정보기관인 한국신용평가정보(주)가 손잡고 세무회계프로그램인 세무명인과 연동해 ▶KIS명인 재무평가서비스 ▶KIS명인 가결산예비평가서비스 ▶KIS명인 신용등급컨설팅 ▶KIS명인 관심업체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택스온넷은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국내 최고의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전략적 사업 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 정식 오픈에 앞서 대구와 부산 및 서울지역 설명회를 통해 시중은행의 심사업무를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 방법론을 소개하고 시범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택스온넷은 세무사가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는 특성을 고려해 세무회계프로그램인 세무명인에 웹 서비스 방식을 접목시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세무사사무소에서는 세무명인에 저장된 중소·중견업체의 재무자료와 부가세 신고자료 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용평가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택스온넷은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에 가격 프로모션과 온라인 광고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세무사는 세무명인과 한신평정보의 인프라를 이용해 기업의 신용평가 서비스는 물론 세무경영 부문의 컨설팅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기장대행 업무에 국한돼 있는 세무사사무소 업무가 ‘KIS명인 신용평가서비스’를 통해 확대되고, 세무사사무소의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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