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50t급 신형 감시정 취항

2008.01.17 10:05:04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박재홍)은 지난 15일 오후 세관 앞 부두에서 50t급 고속감시정 ‘부산309호’의 명명식 및 취항식을 개최했다.

 

‘부산309호’의 선체는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프로펠러 없이 물분사 방식으로 항해하는 워터제트 엔진(Water-Jet)을 장착해 최대 36.5노트(68㎞)로 항해할 수 있다.

 

세관 관계자는 “309호는 수심이 낮은 해역에서도 항해가 가능해 양식장 부근과 항ㆍ포구 등에서의 밀수단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09호의 취항으로 부산세관은 모두 11척(30~50t)의 감시정을 운용하게 됐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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