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수출입 정보서비스 개선

2007.08.24 12:30:45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박재홍)는 수출ㆍ입 품목분류(HS Code) 정보제공을 위한 상품정보 사이트(www.cusana.go.kr)를 FTA 체결국별, 협정세율별 등 상품 수출ㆍ입에 대한 정보를 대폭 개선해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세관은 수출ㆍ입 업체에서 보다 쉽게 조회 할 수 있도록 물품을 20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세부적 대상물품의 HS관세율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품이미지 사진이 들어 있는 6천500여종의 물품을 포함해 총 1만9000여종에 달하는 수출ㆍ입 상품에 대한 정보를 수록돼 있고 시중 인기물품과 이색물품, 건강위해물품 등 테마별로 상품이 구분돼 있어 누구나 쉽게 상품지식을 얻을 수 있다.

 

수출입 품목분류(HS Code)는 국제협약사항으로 무역통계와 관세부과를 위해 세계가 통일된 품목분류를 규정하고 있으며, 전문 학술용어가 많이 사용되는 등 해당분야에 전문지식과 학습경험이 없이는 정확한 품목분류가 어렵다.

 

부산세관 상품정보 사이트는 지난해 8월에 구축,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래 지금까지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관세청 업무혁신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받았다.

 

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입상품사이트를 관세품목분류는 물론 FTA확대에 따른 복잡한 관세율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사이버상품분류학습관과 사이버상품박물관 등 다양한 활용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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