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서] 김영준 법인세과 계장 모범공무원 표창

2007.07.03 09:57:05

세무조사·법인세 업무분야서 두각 보여

 

 

○…김영준 역삼세무서 법인세과 법인2계장<사진>이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김 계장은 지난 84년 국세청에 입사한 이래 23년간 근무하면서 세무조사 및 법인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

 

몇해전 某법인에 대해 철저한 국제거래 이전가격 조사로 수백억원을 추징했는가 하면, 불법외화유출혐의자의 국외송금내역을 수개월에 걸쳐 조사해 수십억원을 추징하기도 했다.

 

특히 부동산투기혐의자에 대한 심층조사시 수백명의 거래상대방 전체에 대해 현지확인을 거쳐 수억원을 추징했고, 결혼관련업체에 대한 조사에서는 2천여건의 거래를 전부 확인해 수십억원을 적출하는 등 업무에 대한 투철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某다단계판매업체가 국세를 체납하자 법인의 자금흐름과 자산상태를 면밀히 검토해 수백억원을 현금징수하고 부동산을 압류 조치하는 등 체납정리업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 

 

뿐만 아니라 김 계장은 지난 2004년 결성된 역삼세무서 ‘사랑나눔회’라는 봉사활동조직에도 적극 참여, 매월 불우아동·독거환자·무의탁 노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봉주 법인세과장은 “사명감이 투철할 뿐만 아니라 평소 검소하게 생활하는 모범공무원이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김영준 계장은 62년 경북 문경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국립세무대학(내국세학과),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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