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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내국세

광주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원세정 최대한 확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정부광주합동청사에 마련된 국정감사장에서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는 박광온 감사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김종민, 김태년, 박영선, 심기준, 윤호중 의원과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 국민의당 박준영, 박주현 의원, 바른정당 이혜훈, 정병국 의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은항 광주청장은 기재위 감사2반 국회의원들 앞에서 선서를 통해 성실 수감을 다짐했다.

 

광주청 각 국장들도 여·야 의원들 앞에 인사를 하고, 성실히 국감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세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세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 청장은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신고도움자료를 사전에 제공하고 납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확대하는 등 성실신고 지원서비스의 품질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납세유예, 조사규모 축소, 고용창출기업 우대 등 지원세정을 최대한 확대하고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복지세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는 납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금 중심 체납정리 등 전략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금년 세입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청장은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현장 중심의 정보수집과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재산·소득·소비지출 내역을 상시 분석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공평과세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청장은 "신고관리를 강화하고 지능적·변칙적인 고의적 탈세 및 상습적·악의적인 체납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효율적인 세정 집행으로 세수관리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이 청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준법·청렴문화를 생활화하고 효율적인 인사관리 및 업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성과와 역량에 따른 공정·투명한 인사로 우수인재를 적극 발굴해 조직내 건전한 경쟁력을 제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및 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청장은 "다각적인 현장소통 강화로 세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협회 등 지역상공인과 간담회를 통해 유익한 세금정보를 제공하며 세금교실 운영 등으로 세무지식 취약계층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영세납세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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