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관세평가 판례 평석 공모전 대학(원)생 리서치 공모전 관세평가분류원, 내달 2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관세평가분류원이 관세분야의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과 ‘관세평가 판례 평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대학(원)생 리서치 공모전’이 신설되는 등 학생들의 공모전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2015년 첫 도입된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공모전은 관세평가(과세표준)와 품목분류(관세율)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시행되는데,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와 신제품 등장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과세 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다. 또한 2018년 도입된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은 납세자와 관세당국간의 불복·쟁송과정에서 쟁점이 된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법리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관세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설된 대학(원)생 리서치 공모전은 관세평가와 품목분류 분야의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분석하는 장으로, 문헌 조사 방식의 리서치 보고서를 기한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은 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며,
관세청, 임신·출산·육아 지원 위한 인사제도 개선안 8일부터 시행 역대 최저 출산율 0.72명…일·가정 양립 위한 지원책 절실 직원 고충 사유 1위 '자녀 양육 문제'…전체 직원 49% '여성'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8급 이하 세관공무원에게는 승진심사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자녀 양육가구에 대한 승진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중인 세관직원에게는 연고지 근무가 최우선 배려되고, 해당 직원들과 함께 저연령 다자녀 양육 직원, 신혼부부 또는 난임치료 시술 중인 직원에게는 비연고지로의 전보가 유예되거나 연고지로 전보 희망시 가장 우선 전보된다. 관세청은 지난해 연간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2명에 그치는 등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속 공무원의 일과 임신·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데 이어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관세청 소속 공무원 5천578명 가운데 59%인 3천316명이 자녀를 양육 중에 있으며, 2자녀 이상 양육하고 있는 직원은 전체 39%인 2천914명에 달한다. 특히 여성 공무원 비율은 관세청 전체 인력의 49%(2천730명)로 10년
미국 연방관보에 철강 전자문서시스템 개통 게재 처리 시간 대폭 단축 등 무역 간소화 기여 전망 한·미 간의 철강 교역과정에서 투명한 수출입 통관절차를 확보하기 위해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이 구축된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양국이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은 5일(현지시간) 연방관보에 이와 같은 사실을 공포하고 4월중 본격 시행 계획을 게재했다. eCERT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시스템으로, 부정거래를 방지하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무역 간소화와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양국 간의 eCERT 도입 이후 한국철강협회의 수출쿼터 관리시스템과 연계될 예정으로, 철강협회가 발급한 수출 승인서가 전자문서 형태로 자동 송부되면 미국 CBP는 이를 수입통관절차에서 수입신고서와 대조·검증해 통관 승인 여부를 결정한 뒤 그 결과를 회신하게 된다. 이번 시스템은 철강 통관 절차와 관련해 미국과 세계 최초로 전자 문서 교환 시스템을 개통하는 것으로, 한·미간 공급망 협력
본·지방청 승진 비율, 본청 11명·본부세관 9명 임용구분…행시 4명, 세대 12명, 7·9급 공·경채 4명 승진명부·업무평가·다면평가 '6:2:2' 관세청은 5일 2024년 서기관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달 8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총 20명(과학기술서기관 3명 포함)의 서기관이 탄생했다. 과학기술서기관을 제외한 17명의 서기관 승진자 가운데 일반승진은 15명, 특별승진 2명이다. 서기관 승진자의 근무지별로는 본청 11명, 본부세관 9명 등 본청이 전체 승진자의 55%를 점유했다. 본부세관 가운데 1급지인 인천공항세관은 2명, 2급지인 서울세관과 부산세관이 각각 2명, 인천세관과 대구세관 및 광주세관은 각각 1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공직 임용별로는 행시가 4명으로, 기수별로는 55회 1명, 56회 2명, 57회 1명을 배출했다. 세무대학 출신은 12명으로 가장 많은 승진자를 배출한 가운데, 기수별로는 8기부터 14기까지 승진자가 탄생해 7개 기수가 승진대열에 합류했다. 7급 공·경채는 2명, 9급 경채는 2명으로, 행시와 세대 및 7·9급 공·경채 등 임용구분을 안배한 균형인사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김현승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1981년 ▷행시56회 ▷고려대 ▷서울행정법원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최재명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1975년 ▷7급공채 ▷성균관대 ▷기재부 세제실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박현주 홈택스1담당관실 ▷1971년 ▷전산 ▷7급공채 ▷목포대 ▷국세청 정보화2담당관실 ▷국세청 홈택스1담당관실 육규한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1974년 ▷세대13기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최승일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1970년 ▷7급공채 ▷수원대 ▷국무조정실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전강식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1969년 ▷세대8기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구자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989년 ▷행시55회 ▷고려대 ▷서울청 조사1국1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최수빈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실 ▷1989년 ▷행시57회 ▷코넬대 ▷서울청 조사3국조사1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방선아 국세청 법규과 ▷1971년 ▷7급공채 ▷성균관대 ▷국무조정실 ▷국세청 징세법무국 안경민 국세청 소득세과 ▷1985년 ▷행시56회 ▷고려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국세청 개인납세국 임경수 국세청 법인세과 ▷1986년 ▷행시56회 ▷한
본청 승진자 16명, 최근 5년내 최대…우수인력 본청 근무 유인 여성 승진자 6명, 역대 최다…7·9급 공채 11명, 최근 10년내 최대 교육원 1년5개월여만에 승진자 배출 등 '미래인재 요람' 강조 국세청은 2024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5일 발표했다. 이달 15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인사에서 총 29명(전산 1명 포함)이 승진하는 등 당초 예고된 인원에서 1명이 늘었다. 올해 상반기 승진에선 본청 근무자가 16명(55.2%) 승진했으며, 이는 최근 5년내 서기관 승진인사 중 본청 승진 인원이 가장 많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 광주청과 대구청 등 2개 지방청은 승진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본청 승진인원은 지난 2022년 상반기 12명·하반기 11명, 2023년 상반기 12명·하반기 10명 수준이었다. 국세청은 우수인력을 본청에서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청 및 세무서내 역량이 검증된 우수 자원의 본청 근무 유인을 높이기 위해 본청 서기관 승진인원을 최대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성공무원 증가 등 인력구조 변화에 발맞춰 여성 서기관 승진자가 6명에 달하는 등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성 서기관 승진자는 지난 2021년 상반기 5명·하반기 2명에
윤남희 관세청 운영지원과 ▷1984년 ▷명덕외고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행시 56회 ▷관세청 대변인실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 ▷관세청 운영지원과(現) 김태용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1973년 ▷서강고 ▷세무대학 12기 ▷8급 경채 ▷기재부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 ▷관세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 ▷관세청 정보개발팀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現) 박노명 관세청 규제혁신팀 ▷1970년 ▷성남고 ▷세무대학 10기 ▷8급 경채 ▷기재부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 ▷청주세관 휴대품과장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관세청 규제혁신팀(現) 이병진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1973년 ▷광덕고 ▷세무대학 13기 ▷방통대 법학과 ▷고려대 행정학 석사 ▷8급 경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3과장 ▷관세청 정보관리과 ▷관세청 시스템운영팀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現) 서경복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1974년 ▷서강고 ▷세무대학 13기 ▷8급 경채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관세청 수출입안전검사과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現) 박권오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1974년 ▷이서고 ▷세무대학 13기 ▷8급 경채 ▷대구세관 자유무역협정과장 ▷관세인
김원식 창원세관장 ▷1966년 ▷대구 영진고 ▷세무대학 5기 ▷8급 경채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 ▷서울세관 심사총괄1과장 ▷군산세관장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창원세관장(現) 양을수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2국장 ▷1967년 ▷전북 남원 ▷남원 성원고 ▷세무대학 6기 ▷8급 경채 ▷관세청 통관기획과 ▷관세청 특수통관과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 ▷인천세관 공항통관지원과장 ▷서울세관 FTA1과장 ▷평택세관 통관총괄과장 ▷제주세관장 ▷김해세관장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2국장(現) 문흥호 김해공항세관장 ▷1968년 ▷전남고 ▷세무대학 6기 ▷방통대 행정학과 ▷8급 경채 ▷부산세관 통관지원과장 ▷부산세관 조사관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부산세관 조사총괄과장 ▷이천공항세관 마약조사1과장 ▷김해공항세관장(現) -이상 3명(2024.4.8日字)
지난해 동화성세무서를 방문해 민원실장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민원인 A씨의 첫 재판이 열린 지난 4일 故 강모 전 민원실장의 배우자가 결국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앞서 故 강모 사무관은 동화성세무서 민원실을 찾은 A씨와 대화 도중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결국 지난해 8월16일 운명했다. 이후 강모 사무관은 공무상 순직으로 인정됐다. 검찰은 민원인 A씨가 故 강모 사무관을 모욕한 정황이 있다는 민원실 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모욕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으며 지난 4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9부는 첫 공판을 열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유족들과 동료 직원들은 故 강모 사무관이 의식을 잃게 된 단초를 밝히고 향후 악성민원 근절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배우자도 별세함에 따라 안타까움을 연발하고 있다.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4일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K-패션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와이디어의 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해외통관을 지원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개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 서울세관장이 현장 방문한 ㈜와이디어는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로, 지난 2023년 미국과 일본 등 70여 개국에 830만 달러를 수출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와이디어는 ‘코디북’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여러 상품을 사진으로 직접 코디해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최근에는 미국 아마존과 일본 라쿠텐 등 글로벌 오픈마켓에 입점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 서울세관장은 ㈜와이디어와의 간담회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출 증대에 노력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전자상거래 분야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수출지원 기관 간 긴밀한 협력 등으로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은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기관장이 직접 산업현장을 방문해 관세행정
국세청, 3월부터 양도세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전면 확대 안내문 발송 2개월 후부터 희망시기 선택 가능 정기(세무조사) 간편조사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간편조사를 받는 납세자도 조사시기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이 지난해 일부 관서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해 온 양도소득세 간편조사 시기선택제를 올해 3월말부터 전면 확대함에 따라, 전국 모든 지방청·세무서로부터 양도소득세 간편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본인의 형편에 따라 조사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양도소득세 간편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자격은 국세청이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안내문을 발송한 납세자만 해당 된다. 해당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 발송 날이 속하는 달의 2개월 후부터 6개월 범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달을 1희망부터 2·3희망까지 조사관서에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회신하는 방법으로 조사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일례로 양도소득세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안내문이 올해 7월18일 발송된 경우에는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사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1희망으로 올해 9월, 2희망으로 12월, 3희망으로 내년 2월을 각각 기재해 조사관서에 회신할 수 있으며, 이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초청 간담 기업인 애로·건의사항 청취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이 남동산단 기업인들을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박 인천청장은 4일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회장·이율기) 회원 법인들과 함께 하는 세정간담회를 열고, 관내 기업인들로부터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성실납세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에 감사를 전했으며, “경영애로 중소기업과 수출 중소법인 등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해 자금 유동성 강화를 세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납세자들이 세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세금신고 기한 전에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 제공 등 선제적 안내를 실효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율기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장은 인천지역 기업 현황을 설명한 후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뒷받침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
고광효 관세청장은 4일 서울세관에서 조란 테겔티야(Joran Tegeltija)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간접세청장을 만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관세분야 위험관리 프로세스 개선 등 위험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 관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관세분야 위험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해 업무 자문, 인적 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양국간 무역 활성화와 관세행정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021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조란 테겔티야 간접세청장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행 중인 경제발전 경험공유사업(KSP)의 주요 과제인 관세분야 위험관리 프로세스 개선 관련 정책연수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 신고 전에 꼭 확인 4월 부가세 예정 신고·납부기간을 맞아 기업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급금이 조기에 지급되는 한편, 복합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9개월까지 허용된다. 또한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국세청 홈택스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모든 사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움자료와 함께, 19만6천개 법인사업자에게는 개별도움자료가 제공된다. 국세청은 개인 일반과세자 231만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명 등 248만명에게 2024년 1기분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를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예정고지서가 발송되는 개인·소규모법인 사업자 248만명은 부가가치세 납부를, 이를 제외한 일반 법인사업자 63만명은 25일까지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일반적인 경우 법인사업자는 1년에 4회, 개인사업자(일반과세자)는 2회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며, 직전 과세기간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고지 대상이다. 예정고지를 받은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50%를 4월과 10월에
관세청, 수출 발목 잡던 원산지증명서 발급 제출 서류 간소화 원산지 간이확인 물품에 청주·탁주·인조섬유 티셔츠 등 9개 품목 신규 지정 원산지인증수출자 '개인→법인'으로 포괄양수도시 인증 승계 허용 청주와 탁주 등 우리 전통술의 수출 과정에서 발목을 잡았던 까다로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크게 간소화됨에 따라 전통주 수출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원산지증명서(C/O) 발급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 관세법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및 ‘자유무역협정 원산지인증수출자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완료한데 이어,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과정에서 ‘원산지 증명서’, ‘원산지 소명서 입증서류’ 등은 국내제조(포괄)확인서만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이와관련, 현재 총 317개 품목이 원산지 간이확인 물품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청주·탁주 등 전통주와 인조섬유 티셔츠 등 총 9개 품목이 새롭게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추가 지정되는 등 우리 수출기업의 RCEP 활용이 한결 수월해진다.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도 간소화돼, 원산지증명서 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