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무역수지가 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올해 11월 부산지역의 수출은 12억1천만 달러, 수입은 12억1천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2.1% 감소, 수입은 7.1%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7.3%)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43.1%), 철강제품(△11.7), 기계류와 정밀기기(△6.2%)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8.3%) 등은 증가한 반면, EU(△38.5%), 중남미(△35.0%), 중국(△9.9%), 미국(△9.8%), 일본(△3.5%)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어류(11.1%), 철강재(1.4%) 등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기기(△30.1%), 기계류와 정밀기기(△26.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8.9%), 중국(3.4%) 등은 증가한 반면, EU(△23.1%), 일본(△11.8%), 미국(△8.8%), 동남아(△2.3%) 등은 감소했다.
수영세무서 세정협의회(위원장·김대동)는 지난 13일 나성길 수영세무서장, 이충권 1일 명예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1] 수영서 세정협의회는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남구·수영구 소재 초·중·고교생 6명을 부산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대동 위원장은 "장학금 지원을 계속 확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며, 나라의 인재로 성장해 다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길 서장은 "장학금이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노력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식회사 디프로매트의 신제품 ‘와이즈 금고’가 ‘2018년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 30년 이상 금고만을 제작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인 디프로매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와이즈’는 세련된 디자인에 도어 패널을 원하는 컬러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에 맞춰 금고의 도어색상을 자유롭게 바꿔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이번에 ‘GD 마크’를 획득한 와이즈의 컬러는 비비드컬러 3가지(옐로우, 오렌지, 레드), 파스텔컬러 3가지(그린, 라이트블루, 라이트핑크), 모던컬러 3가지(블랙, 그레이, 크림) 총 9가지. 이와 함께 실용적인 내부설계, 내부 LED조명, 견고한 방도설계 구조 등 금고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해 금고시장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GD 마크'는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대해서만 부여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선정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주)디프로매트는 금고 전문 메이커로서 1982년 설립, diplomat (디프로매트/외교관)라는 자가 브랜드로 80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12일 투자운용사를 속이기 위해 수출신고가격을 조작하고, 서류를 위조해 투자운용사 등에 제출한 S업체를 적발하고 업체 대표 A와 공범 B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CCTV 카메라 및 블랙박스 등을 생산하는 S사의 대표 A는 국내 투자운용사들이 업체에서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와 기술 자료 등 서류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는 점을 악용해 허위수출 서류, 물품주문서, 거래계약서 등 서류를 위조해 투자운용사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투자받은 80억원을 유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세관은 고가로 수출된 물품이 짧은 기간 안에 국내로 반송됐고, 수출자가 반송된 물품 중 일부만을 회수하고 나머지 대다수의 물품을 폐기한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겨 수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운용사에 보고하는 매출실적을 부풀릴 목적으로 재고 물품을 고가의 제품인 것처럼 가격을 조작해 실제 거래가 없었음에도 홍콩 소재 업체의 상호를 도용해 허위로 수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화물흐름 및 수출입 신고가격에 대해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번 사례처럼 무역을 악용해 금융권이나 타인의 재산에 피해를 주는 범죄를 지속적으로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수출입기업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FTA 전문가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지난 12일 제4차 FTA 문제해결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연구회는 한·중 연결공정제품에 대한 원산지 판정 및 내년 1월로 예정된 미국의 제3차 보복관세 부과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으며, 수입물품 비가공증명 성공사례 및 원산지세탁 처벌 구제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제조업체 실무자의 역내가격 포함비율 계산 오류에 따른 협정별 원산지 판정 왜곡현상 사례 연구, 자유무역지역내 재포장 작업에 따른 원산지 변경 여부 및 협정관세 적용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수출입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FTA활용·검증대응 애로사항을 발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12일 회관 4층에서 강정순 회장, 임원진, 수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2] 강정순 회장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올해도 600명에게 4억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전문자격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2018년 제도개선・혁신 추진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1] 이번 공유대회는 지난 5월에 발족한 ‘밀착형 제도개선 추진단’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올 한해 추진한 제도 개선 및 혁신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 40건의 제도개선 및 혁신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엄선한 총 6편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고지서상 금액과 납부하려는 금액이 상이한 경우 수납이 불가한 시스템을 납세자가 하나의 고지번호로 현금, 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선택해 고지금액(일부 또는 전부)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안을 제출한 조정미 관세행정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상대국에서 FTA특혜세율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기업을 위해 선사와 협의해 통과선하증권을 발행해 해외통관애로 해소에 기여한 조민경 관세행정관과 시스템 개발업체,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등과 민관 협업을 통해 전송방식의 전환을 유도해 업체의 물류비용을 절감한 한성진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아울러 ‘장려상’에는 최혜영 관세행정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양승권
부산세무사회(회장·강정순)은 오는 17일 부산 농심호텔(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아름다운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강정순 회장은 “무술년을 보내면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회원사무소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수영세무서(서장·나성길)는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세정협의회(위원장·김대동)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나성길 서장과 김대동 위원장 등은 수영구청을 방문, 연탄 3천500장을 기탁했다. [사진2] 이후 나성길 서장은 김대동 위원장, 직원들과 함께 망미1동, 광안3동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대동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자동차부품 업계는 친환경차의 보급 확산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큰 반면 관련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전혀 없어, R&D센터 설립 등 원천기술 선점을 위한 발 빠른 대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6일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따른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대응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지역의 자동차부품 제조사 100개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응답 기업의 59.0%가 친환경 자동차의 확산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만 생산품목에 따라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 엔진부품 전문생산기업의 경우는 58.8%가 부정적 의견을 보여 기대보다는 우려가 높은 반면, 차체 생산기업은 68.1%, 조향 및 현가장치 기업은 60.0%, 제동장치와 기타 자동차부품 기업은 각각 70.0%가 긍정적 영향을 기대했다. 엔진부품 생산기업의 우려가 높은 것은 친환경차에 대한 제품과 기술의 대체효과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친환경차의 보급 확산에 따라 자동차부품 기업이 가장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은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와 제품 단가 개선(36.5%)이었다. 다음으로는 ‘R&D 지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아대 총동문회 창립 69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 행사에서 동문대상을 수상했다. [사진2] 허용도 회장은 (주)태웅을 설립해 부산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산업기술상 최우수상, 금탑산업훈장,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허용도 회장은“앞으로도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더욱 헌신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 회장과 함께 윤준호 국회의원, 최수옥 ㈜남성주류 대표도 동문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대지) 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연탄 2만장을 사단법인 부산 연탄은행(대표·강정칠)에 기부하고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사진2] 추운 날씨에도 김대지 청장을 포함한 직원 50여명은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은 부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직원이 직접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한편 부산청은 매년 연말연시에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단체 기부,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자활을 돕는 지역자활업체 이용 및 헌혈 등 다방면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지난 3일 직원들과 함께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1] 최근 연탄 값이 오르면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양 세관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연탄 2천장을 직접 나르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양 세관장은 “직원들이 힘을 모아 배달한 연탄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세관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이외에도 직원 봉사단체 등을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29일 니차오 중국 샤먼시 자유무역구 관리위원장 일행을 맞이해 예방면담을 가졌다. [사진2] 이번 예방은 중국 샤먼시 자유무역구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면담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샤먼시 자유무역실험구간의 산업교류 방안과 함께 양 기관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환황해권의 주요 경제자유구역으로 떠오르는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은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 부산기업이 샤먼시 자유무역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세무서(서장·정성훈)는 지난 28일 밀양지서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1] 밀양지서 신축 청사는 지상 3층, 지하 1층 1,683㎡ 규모로, △1층은 민원실, 개인팀, 신고센터 △2층은 재산법인팀, 지서장실 △3층은 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엄용수 국회의원, 박일호 밀양시장 등 밀양지역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지 청장은 치사를 통해 밀양지서 청사 신축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든 업무가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훈 김해서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공정·투명세정을 펼쳐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지서는 신청사 준공을 위해 지난해 2월 밀양시 내이동에 위치한 KT밀양지사로 임시청사를 이전해 지난 11월16일까지 업무를 보다가 11월19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