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서 압류한 자동차를 일반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직접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압류자동차 공매를 연간 수시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에 공매하는 차량은 총 66대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고급자동차를 소유하면서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의 자동차를 작년 한해에만 2천400여대를 견인·공매해 59억원의 세금을 충당한 바 있다. 이번 공매자동차는 고급외제 자동차인 BMW750i, 캐딜락STS, 벤츠ML400CDI, 렉서스LS430을 비롯해 에쿠스, 체어맨, 오피러스, 그랜져 등 고가 자동차에서 쏘나타, 아반테, 마티즈 등 일반 중소형 자동차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차량감정가액은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해 가격이 책정됐다. 공매 가격은 최고가 낙찰제로 실시되지만 대부분 시중 중고자동차 판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시에서 주관해 공매가 실시됨에 따라 별도의 중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근 재정난으로 수당 삭감 등을 추진해 온 인천광역시가 지방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세제 개편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인천시는 1일 "국세와 지방세 간 구조적 불합리성을 개선해 지방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방세제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시와 인천발전연구원의 학술용역 결과를 기초로 각계의 의견을 모은 지방세제 개선안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방자치 20년을 거치면서도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지방재정은 변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의 금융위기,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지자체의 파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와 지방의 예산지출 규모는 6:4인 반면, 재정의 근간인 국세와 지방세의 구성비는 8:2로, 기형적인 구조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방재정문제 해결방안은 국세의 지방이양, 지방세의 세원 확대, 신 세원발굴 등 지방세제 개편을 위주로 한 것으로 6개 분야로 제시됐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국민의 추가 세부담이 없는 지방소비세의 세율 인상이다. 이는 현행 부가가치세의 5%인 지방소비세를 내년부터 연 5%
세종시에 새로 건립되는 정부청사는 '정부세종청사'로, 광화문 정부중앙청사는 '정부서울청사'로 불리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는 내달 1일 관보 게재와 함께 공식명칭으로 사용하고, 정부중앙청사는 국무총리실 이전시기에 맞춰 내년 1월1일부터 정부서울청사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명칭변경은 지난 1일 세종시가 출범함에 따라, 세종시 정부청사의 명칭 확정과 기존 청사의 명칭변경 필요성이 대두돼 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행안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청사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5월23일부터 6월1일까지 국민·입주공무원 등 총 5천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청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행안부는 여기에서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청사 명칭제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세종청사'의 명칭을 확정하고 정부중앙청사는 정부서울청사로 변경하며, 정부과천청사와 정부대전청사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감종훈 행안부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이번 정부청사명칭은 '중앙청사'라는 권위적인 명칭을 탈피하고, 공공성을 감안하며, 국민에게 친숙한 명칭으로 다가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대표·김창규)는 경기 북부 지역의 베트남 이주 여성들을 위한 무료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어 교실 입학식을 29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한베트남 대사관과 주한베트남교민회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글 교실은 의정부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이민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진2] 한글 교실은 의정부 외국인력 지원센터 강당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30일까지 약 5개월간 주 1회, 총 24회로 진행되며 한글 이해 및 기초 한글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글쓰기와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회화를 배우게 된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최근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베트남 교민회를 지원키로 한 약속의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금호타이어는 향후에도 한글 교실뿐 아니라 베트남 교민의 단합을 위한 문화페스티벌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응원만동 부대사, 주한 베트남 쩐하이린 교민회장, 금호타이어 관계자를 비롯해 의정부 외국인력 이광일 지원센터장 등 베트남 교민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광역시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관내 거주 2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 징수활동을 통해 악성·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 2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151명으로, 체납액은 107억원 규모다. 이는 과년도 이월 체납액의 18.2%를 차지하는 수치다. 구·군별 체납자 분포를 보면 남구가 61명에 36억원으로 가장 많고, 울주군 43명 34억원, 북구 16명 23억원, 중구 19명 8억원, 동구 12명 6억원 순이다. 울산시는 이번 고액체납자 특별징수기간 시 세정과 체납관리팀 2개조 6명의 징수기동반을 특별 편성해 구·군 체납전담반과 공조체제를 유지, 8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징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징수 가능여부를 정밀 분석해 완납을 유도하고, 체납자의 생활실태조사를 병행해 징수 불능분은 과감하게 결손 처리해 체납규모를 축소할 방침이다. 또한 악성·고질 체납자는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체납자에 대한 전국 부동산 조회와 금융거래 조회, 지방세정보시스템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정보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시의 주요 세원인 취득세 수입이 예산보다 5천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세 징수 집계 결과 취득세 수입은 1조3천305억원이었다. 이는 시가 상반기 징수할 것으로 예상한 1조6천970억원보다 3천665억원이 부족한 것으로 올 전체 예상 취득세 3조3천983억원의 39.2%에 불과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에 예산대비 50.6%의 취득세를 걷은 것과 비교하면 10%p 이상 줄어든 셈이다. 취득세가 크게 줄어든 것은 부동산 거래 급감에 내수침체 등으로 자동차 구매마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총 취득세 수입은 예산보다 5천억원 이상 적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도 여전히 좋지 않아 이 추세라면 올해 세웠던 예산보다 20% 이상 덜 걷힐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시 세입예산 중 두번째로 비중이 큰 취득세 수입이 대폭 줄어듦에 따라 자치구 재정도 비상이 걸렸다. 시가 걷는 취득세의 50%가 조정교부금으로 자치구에게 배분되기 때문. 한 자치구 관계자는 "어려운 자치구 예산 상황을
경남 창원시는 '시·구청 합동 현장징수기동반'을 편성, 8월 한달 동안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징수기동반은 본청 4명과 구청별 전문가 2명씩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5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67명에 대해 은닉재산 추적, 고의적 납세태만 여부, 생활실태 등 현장조사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강력 징수한다. 창원시는 5천만원 이상 비양심 고액체납자 23명에 대해 지난달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으며, 이번 기동반 운영에 따른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향을 도출한 후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동반은 악덕 체납자들의 은닉재산을 발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 납부하지 않는 고액 체납자는 형사고발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면서 "미납된 체납 지방세를 자진해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금보험공사가 회수 못 한 공적 자금이 62조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517개 부실 금융기관에 110조9천억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해 49조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44.2%에 불과하다. 2003년 만들어진 예금보험기금은 저축은행의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5조2천203억원의 누적 적자를 냈다.
올 상반기 신설법인수는 3만8천102개로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치를 기록했다. 3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신설법인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설법인수는 3만8천102개로 전년동기(3만2천424개)대비 17.5%(5천678개) 증가했다. 올 2/4분기 신설법인수도 1만9천54개로 전년동기(1만6천759개)대비 13.7%(2천295개) 늘었다. [사진2] 6월 신설법인은 6천744개로 전월비로는 10.1%(617개)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비로도 12.6%(757개) 증가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제조업은 1천503개(20.4%), 서비스업은 3천655개(18.0%), 건설업은 318개(8.6%)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가 32.3%, 울산광역시가 28.2%, 대구광역시가 26.4% 늘어났으며,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5.4%로 전년동기(56.6%)에 비해 1.2%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도 61.1%로 전년동기(61.5%)대비 0.4%p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증가를 보였으며, 30세미만(23.3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정기적인 수입이 있으면서 지방세를 체납한 직장인에 대해 급여압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급여압류대상자는 직장인 444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5억9천800만원이다. 상당구는 앞서 고질·고액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난 5월 1차예고 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직장 근무지로 2차 급여압류 예고서를 발송했다. 상당구는 2차 급여압류 예고서 발송이후 납부의지가 없는 고질적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8월부터 직장 급여를 압류해 강제징수 할 방침이다. 다만,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단순체납자가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한 후 매월 분납을 이행할 경우에는 납부기간 중에 급여 압류를 보류키로 했다. 상당구는 지난 5월 1차예고로 2개월간 528명, 3억3천7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사전 예고문을 받아본 납세의무자는 직장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자진 납부해 달라"며 "공평과세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으로 지방세입을 확충해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 부동산이나 차량을 소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고질
올해로 45번째를 맞는 '2012년도 을지연습'은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연습에는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천500여개 기관 41만 여명이 참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관련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행정기관의 주요 기관장과 시․도지사, 군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준비보고 회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기 전에 정부 및 군사연습 준비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이번 연습은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한 북한의 대남 갈등조장에 대비해 새로운 연습 시나리오를 마련했고,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강화했다. 또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서해5도, 접경지역 주민이동·대피 실제훈련을 확대했고, 디도스 공격 등에 대비해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하여 실전적인 훈련이 되도록 노력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GPS 교란행위, 대남 위협발언, 헬기 50여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가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활동 강화 등 30대 핵심 지식재산사업을 선정하고 내년에 중점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지식재산 재원배분방향을 심의 확정했다. 30대 핵심 사업에는 해외 지재권 보호(88억여원) 외에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2천448억여원), 산업융합기술산업 원천기술 개발(866억원), 차세대 바이오 그린21(700억원) 등이 포함됐다.
막걸리 제조기업 ㈜낙천(www.nakchun.co.kr)은 제조 막걸리 2종이 서울지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백화점 주류코너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은 황토암반층의 미네랄을 함유한 지장수(황토를 가라앉힌 물)로 만든 '호박막걸리'와 '까메오막걸리'로, 모두 살균탁주이며 유통기한이 6개월이다. '동의보감'의 처방에 따라, 한방에서 꾸준히 사용해온 지장수를 사용해 술을 빚는 막걸리 업체는 낙천이 유일하다. 먼저 호박막걸리는 천연 지장수로 빚어 발효부터 다른 제품으로, 노란 빛깔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사진2] 호박에는 눈의 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칼륨,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고, 맑은 피부와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특히 병뚜껑을 술잔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까메오막걸리 또한 지장수는 물론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제조하고 있으며, 맛이 부드럽고 깔끔해 산뜻한 맛의 막걸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고급스러운 유리병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부터 백화점 판매를 시작한 이 두 제품은 롯데백화점의 경우 소공동본점, 안양평
▣ 아프리카·중동 지역외교(8명) 30101002 30101003 30101004 30101005 30101006 30101007 30101010 30101011 ▣ 러시아권 지역외교(10명) 30102001 30102002 30102011 30102012 30102014 30102015 30102018 30102019 30102020 30102022 ▣ 한반도 정세 분석 및 협력(10명) 30103003 30103005 30103006 30103007 30103008 30103010 30103011 30103013 30103015 30103017 ▣ 무역구제 정책(3명) 30201001 30201003 30201004 ▣ 경제자유구역 개발정책(10명) 30202002 30202003 30202004 30202005 30202006 30202008 30202009 30202010 30202012 30202013 ▣ 국제통상 및 협상(40명) 30203003 30203004 30203006 30203007 30203008 30203009 30203010 30203011 30203013 30203016 30203018 30203019 30203021 302030
부산광역시는 올 하반기 부동산 거래 침체와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세입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세입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해 오는 9~10월 중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에는 소득·소비 관련 세수가 268억원 증수돼 지방세 징수실적은 목표대비 96억원 증가한 1조4천10억원 징수했지만, 하반기에는 부동산 거래 침체 등으로 세입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세입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군 세무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세입 확충 종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부산시가 수립한 '지방세입 확충 종합대책(10대 지방세입 확충)'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대규모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1천100여개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사치성 재산·시설물·과점주주 등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는 9~10월중 실시하고, 탈루된 세원을 발굴한다. 아울러 시·구·군 세입 총력 징수체계를 구축하고,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 1%p 높이기' 강력 추진한다. 부산시는 또 9월부터 11월까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