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취임하자마자 세무관서의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부분들을 걷어내고 소통에 방점을 둔 '소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청장실 출입문을 '활짝' 열어 개방했다. 청장실이 주는 위화감·폐쇄성에서 탈피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열린 세정'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담겼다고 귀띔했다. 종사직원을 비롯해 납세자, 세무대리인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집무실 출입문 개방 소식에 직원들은 "청장실 문턱을 낮춘 것은 직원과의 물리적 거리 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반겼다. 두번째, 공직사회 대표적 보수 이미지로 인식되는 양복 복장에서 벗어나 ‘캐주얼’ 등 자유로운 복장을 직원들에게 권장하고 나섰다. 이 또한 공직사회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근무분위기를 만들려는 상징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조정목 청장의 '열린 세정', '소통'에 대한 의지는 지난 4일 취임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의 취임사에는 '배려'와 '소통'이라는 단어가 수차례 등장하며 수평적 소통으로 조직분위기를 이끌
국세청이 지난달말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의 경우 지방청 국장 네 자리에 모두 국립세무대학 출신이 임명되는 등 '세무대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조사1국장을 비롯해 징세송무국장, 조사2국장, 성실납세지원국장에 세대 출신을 기용했는데, 한결같이 업무전문성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장급에는 현재 국세청내 비행시 대표주자로 꼽히는 세대5기와 10기가 배치된 점이 주목된다. 세대 5기 출신으로 이동찬 징세송무국장과 박수복 조사1국장이 세정집행에 활약하고 있다. 박수복 조사1국장은 대구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4국, 서울청 조사1국2과장 등 조사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조사통’으로 꼽힌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관리자로 평가받는다. 이동찬 징세송무국장 역시 서울청 조사1국, 대구청 조사1국 조사1·2과장을 거친 조사분야 베테랑으로, 국세청의 과세권을 유지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대구지역 근무경력이 길어 지역 세원상황에 밝고 조직장악력이 강점이다. '차세대 리더' 세대 10기 출신도 국장급에 포진해 있다. 고영일 조사2국장은 북대전세무서장을 거쳐 중부청 법인세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교육기획과장 등 요직을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취임일성으로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과 '공정과세'를 강조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정목 대구국세청장은 4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진정성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조정목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실신고·납부 지원,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과세, 불성실 납세사 엄정 대응 등 중점 추진사항을 꼼꼼히 짚었다. 조 청장은 가장 먼저 ”납세자가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국세청 세수의 대부분이 국민의 자발적 신고·납부로 이뤄지는 만큼, 납세자의 성실한 신고납부를 도와주는데 세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신고‧납부에 도움이 되는 자료는 최대한 지원하고, 불편함이 있는 분야는 납세자의 시각에서 바로 개선해 달라“면서 ”불만을 제기하는 납세자에게는 상대방의 입장이 돼 한번 더 생각하고 진심을 담아 배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과세하는 한편, 납세자 권익보호·세정지원은 적극적으로 해줄 것도 강조했다. 조 청장은 ”세무조사는 절차를 준수하고, 세법집행의 과정에서도 흠결이 없도록 법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7개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매 분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30여 회원들이 보내 온 4분기 모금액 700여만원을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경북지역의 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지는 않고 각 단체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구세무사회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4월 1차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남구청에 1천만원을, 2차로 지난 추석명절을 맞아 8개 단체에 800만원을 전달하는 등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115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1억2천200여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대구지방국세동우회(회장·김태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지방국세동우회는 지난 21일 김태한 회장, 김관용·이현우 고문이 대구국세청을 찾아 최시헌 대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최시헌 청장은 국세동우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대구지방국세동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세정의 동반자 입장에서 상호 협력하면서 세정을 잘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용 국산담배 1천390만갑(566억원) 밀반입, 건설비계(건설현장 가시설물) 수출가격 조작 및 불법자본거래 등 굵직한 사건을 적발한 김진성 관세행정관이 대구세관 '올해의 참일꾼'에 선정됐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대구세관 김진성 관세행정관을 2020년 올해의 참일꾼, 울산세관 서미경 관세행정관을 11월 참일꾼으로 선정·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참일꾼을 수상한 김진성 행정관은 수출용 국산담배 1천390만갑(566억원) 밀반입을 적발하고 건설비계(건설현장 가시설물)의 수출가격조작(150억) 및 불법자본거래(81억) 등 사회적 해악이 큰 사건을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중국산 자동차부품을 한국산으로 위조한 업체를 적발(209억)하고 코로나19 생활필수품인 마스크수출 허위신고(19만장)와 중국산 마스크 원산지허위표시(41만장)한 업체도 단속했다. 또한 11월의 참일꾼으로 선정된 서미경 행정관은 코로나장기화로 도움이 절실한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청과 협업해 '수출‧금융‧고용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세관 주도의 기업지원 협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수입 H형강 국산둔갑(302억원) 및 부정수출‧원산지표시위반
식약처 검역신고에 제출한 원산지 정보와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는 원산지를 대조 분석해 8천만원의 세수 유실을 막은 김동신 관세행정관이 '10월 대구세관 참일꾼'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11일 김동신 관세행정관을 '10월 대구세관 참일꾼'으로 선정·시상했다. 김동신 행정관은 수입업체가 식약처 검역신고에 제출한 원산지 정보와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는 원산지를 대조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내역이 서로 달라 원산지 우회수입 우려가 있는 업체에 위험정보를 제공해 8천만원을 증수했다. 김 행정관은 또한 관세청통합정보시스템(CDW)에 FTA 원산지 위험정보 추출기법을 공유‧전파해 전국세관 원산지 검증 및 수입심사에 활용토록 했다. 대구세관은 이와 함께 감시정 주기관(엔진) 개방검사 예외규정을 적용해 검사면제 승인을 받아 효율적 예산 운용 및 감시 공백 해소에 기여한 울산세관 임채웅 관세행정관에 상장을 수여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타 기관 데이터를 연계해 부정무역단속에 활용한 점을 치하하며 데이터기반 스마트 관세행정 실현에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은 앞으로 대구은행의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4일 대구은행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은행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대구세무사에서는 구광회 회장과 한순철·이재만 부회장, 김준현 연수이사, 차원식 홍보이사가, 대구은행에서는 이용한 마케팅본부장, 배인규 마케팅추진부장, 김재섭 리테일기획부장, 윤재웅 리테일금융부장, 류춘수 외환사업부장, 신용필 카드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구세무사회 회원과 소속 직원들은 대구은행 우대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세무사회는 금융 우대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회원 및 거래처 마케팅 인프라 공유 등에 나설 방침이다. 양 기관은 또한 협약 관련 자료나 업무협조를 원활히 제공하고, 공동작업이 필요한 경우 관련사항을 상호 협의해 진행하기로 헸다. 대구세무사회는 구 회장이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대구은행 임원진과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사전면밀하게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0일 “세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수 변동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성실납세 지원, 고액 체납정리 등을 통해 세입예산 조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청장은 “성실납세 지원, 고액·현금 중심의 체납정리, 불복대응 강화 등 세입예산의 안정적 확보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도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감안해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단서를 달았다. 대구청의 올해 8월까지 세수실적은 7조1천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천55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구청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등 세수 변동요인을 상시분석·점검하고, 세정지원에 따른 납기연장분의 기한내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세정지원도 강조했다. 최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확대하는 등 세무조사 부담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신고 사전안내 항목에 대한 성실신고 여부와 기업자금 변칙사용 등 세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8일 회관에서 김문희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세정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광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 초 코로나로 대구·경북이 어려움을 겪을 당시 세무사회 요구로 대구국세청이 각종 국세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에 흔쾌히 응해 준 점 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앞으로도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하고 세무대리인들이 납세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세무사법 개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을 표시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국세청에서는 김문희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이문태 부가가치세과 1팀장이, 대구세무사회에서는 구광회 회장, 이재만 부회장, 김준현 연수이사, 차원식 홍보이사, 유영애 이사가 참석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지난 28일 청장 집무실에서 행정사무관 승진임용 내정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시헌 청장은 이날 행정사무관 승진임용 내정자 11명에 대해 김대지 국세청장을 대신해 행정사무관 승진임용 내정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승진내정증서 전수, 기념패 및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다과회를 겸한 승진 소회를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승진내정자는 “동료분들의 도움으로 승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시헌청장은 “영예로운 행정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족과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늘 간직하고, 중간관리자로서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이 지난 22일자로 183명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은 11명의 6급 직원이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대구청의 경우 이번 인사는 과거 인사방향과 관행을 허물었으며 예상을 깬 획기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종전에는 주로 청장 직속 부서나 조사국에서 승진자가 많이 배출됐으나, 이번에는 업무능력과 성실도, 성과 등을 감안해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실제로 지방청에서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부가가치세과, 소득재산세과, 법인세과, 징세과, 조사과 등 승진자가 고르게 배출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소비세팀에서 승진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부가세과 소비세팀은 직원들이 기피하는 부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 주목받지 못한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인사상 우대했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한편 최시헌 대구청장은 “누구든 자리에 관계없이 조직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인사가 돼야 한다"면서 이번에 승진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가족문예전 대구국세청 최다(4회) 입상기록을 가진 북대구세무서 배혜진 조사관, 21년동안 101회 헌혈한 경주세무서 이현규 조사관. 대구국세청내 닮고 싶은 관리자 최다 득표한 이영철 포항세무서장, 1년간 에베레스트 4배 높이 등반한 경산세무서 장현미 팀장, 마라톤 완주 횟수 최다 기록(25회)을 가진 대구국세청 김부한 과장. 대구지방국세청내 최초, 유일, 최고, 이색 기록을 가진 이들이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지난 8월 한달간 진행한 온택트 소통 이벤트인 '대구청 포부(FOBU)를 찾아라!'가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2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청 포부(FOBU)를 찾아라는 대구청 내 최초(First), 유일(Only), 최고(Best), 독특(Unique)한 기록 및 기록보유자를 찾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대구청 기네스 공모전’이다.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구청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세가족문예전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이 ‘상반기 국세청 현장소통 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국세청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위기 최전선 속에서 최시헌 대구청장과 1천800여명의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로 더 빛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시헌 대구청장이 가장 소통을 통해 중점에 둔 것은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적극적인 업무 피드백. 일선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덜어주고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문제점을 해결했다. □ 불필요한 일 스마트하게 “비우GO!” 최시헌 대구청장은 우선 성과가 없거나 성과가 적은 평상시 경험에 의해 생각했던 불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대구청은 일선 직원 의견 수렴 및 지방청 자체 업무 간소화 과제 발굴을 위한 업무혁신 TF를 꾸렸다. 업무혁신 TF 이름은 '비우GO!'("Best Innovation of Work" GO!)라고 지었다. 최고의 업무혁신을 향해 가자, 불필요한 업무를 비우고 가자 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TF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커뮤니티를 통해 직원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와 동시에 지방청 국·실별 업무현황 및 실태 진단을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을 초청해 따뜻한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 모금한 성금 800만원을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등 대구·경북의 8개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개 단체 대표와 대구지방세무사회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보살피는 단체 대표와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 성금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단체 대표들은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으로 인해 후원이 현저히 줄고 있는 실정인데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앞으로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2017년부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