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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세무사회, 내년 5월 회관 완공하고 '수원시대' 연다

지난 29일 신축 공사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

유영조 회장 “회원에게 편리한 회관 되도록 시공 과정 최선”

 

 

중부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 작업이 시작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9일 중부회관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홈페이지에 냈다.

 

공고에 따르면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업은 타 공종과의 분리발주 의무화법에 따라 건축, 전기, 통신, 소방공사를 각각 분리해 입찰 공고했다. 입찰 기초 금액은 총 34억5천600만원.

 

입찰공고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개찰은 4월13일에 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개월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계약일로부터 7일 이내 착공하게 돼 있어 4월말 또는 5월초 착공식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75-12번지에 신축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관은 대지면적 572.80㎡, 건축면적 302.24㎡, 연면적 2,076.82㎡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중부지방세무사회는 내년 5월 독립회관 확보라는 42년 숙원을 이루고 본격적인 ‘수원 시대’를 연다.

 

특히 신축 회관에는 대형 회의실과 교육장을 갖춰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교육을 받아왔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유영조 중부회장은 “42년 숙원사업이었던 자체 회관 건립의 당위성을 4년 전부터 본회에 지속 건의한 끝에 지난해 1월 수원 영통구 이의동 회관부지 매입을 성사시켰고 1년여 만에 시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그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9일 입찰공고가 게시된 이후 시공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공고 내용과 함께 평소 알고 있는 건설사가 있으면 입찰 참여를 권유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전회원에게 발송했다”며 “회원들에게 편리한 회관이 건립되도록 시공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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