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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내국세

남대문세무서, 수영세무서 제치고 133개 세무서 중 세수 1위

지난해 20조1천302억원 기록

세수 꼴찌는 영덕세무서 1천195억원…1위와 168배 차이 

 

지난해 전국 133개 세무서 중 세수 1위는 남대문세무서가 차지했다.

 

국세청이 31일 공개한 2023년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남대문세무서의 지난해 세수는 20조1천302억원으로 집계됐다.

 

 

남대문세무서는 법인세 비중이 높은 곳으로, 지난해 법인세수는 12조1천억원으로 전체 세수의 60.1%를 차지했다.

 

세수 2위는 영등포세무서로 15조858억원, 3위 수영세무서 14조9천212억원, 4위 삼성세무서 12조4천50억원, 5위 서초세무서 10조2천410억원이었다. 2021년 세수 1위를 차지한 수영세무서는 1년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세수 하위 5곳은 129위 상주세무서(2천2억원), 130위 영동세무서(1천944억원), 131위 거창세무서(1천715억원), 132위 남원세무서(1천702억원), 133위 영덕세무서(1천195억원)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국세청 세수는 384조2천억원으로 기업실적 개선과 소비 증가에 힘입어 전년(334.5조원) 대비 14.9%(49.7조원) 증가했다.

 

국세청 세수에 관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한 총국세 대비 국세청 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97.0%로 전년(97.2%)에 비해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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