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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경제/기업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에 곽재선 KG그룹 회장

 

EY한영은 10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6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고,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비롯한 5개 그룹 기업가 7명에 상을 수여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사업의 성장을 이루고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에게 EY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세계 60개 국가, 145여개 도시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산업부문의 대표인 마스터상은 곽재선 KG그룹 회장에 돌아갔다. 곽재선 회장은 비료사업을 모태로 KG그룹을 철강, 화학, 친환경·에너지, IT, 컨설팅, 교육, 미디어, 레저, F&B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성장시켰으며  최근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며 외연을 보다 확장했다.

 

대를 이어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어온 기업가들에게 주어지는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 상은 정보통신 기기 부품 제조업체 인탑스의 창업자 김재경 회장과 아들 김근하 대표에게 주어졌다.

 

단기간 내에 뛰어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라이징 스타 부문은 김용현·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가 받았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여성기업가 부문은 하이랜드푸드의 윤영미 대표가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경제적 가치보다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소셜 엔터프라이즈부문 상이 신설됐으며,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김정호 대표가 첫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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