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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내국세

지난해 법인세액 60조2천억, 44만개 법인이 부담

제조업 20조3천억원, 금융·보험업 14조원, 건설업 6조6천억원 順

 

지난해 43만8천개 법인이 총 60조2천억원의 법인세를 부담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90만5천개로, 2019년 78만7천개, 2020년 83만8천개 등 매년 신고법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

 

 

법인세 신고 법인 가운데 실제 법인세를 부담한 법인은 43만8천개(48.3%)로, 이들 법인이 전체 법인세액 60조2천억원을 납부했다.

 

지난해 법인세 총부담세액 또한 2020년 53조6천억에 비해 6조6천억원(12.3%)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법인세 신고현황별로는 서비스업이 20만개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제조업 17만8천개, 도매업 16만7천개, 건설업 12만개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실제로 법인세 부담한 업태별로는 제조업이 20조3천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금융·보험업 14조원, 건설업 6조6천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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