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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내국세

靑 "3월 중 1가구1주택 보유세·종부세 완화 발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19일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지 않았거나 물려받을 수밖에 없는 종중주택, 상속주택, 1가구1세대 주택에 대해서는 보유세와 종부세를 완화하는 제도를 현재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부동산시장과 관련 “지금 현재 하향 안정화의 길에 접어 들었다고 보고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주택가격의 실거래지수까지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지점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이렇게 굉장히 민감한 때에 양도세 중과의 부과 유예라든가 이런 근간을 흔드는 제도의 도입은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종부세나 재산세에 대해 개선사항을 밝혔다.

 

박 수석은 “투기 목적으로 보유하지 않았다거나 물려받을 수밖에 없는 종중주택, 상속주택, 1세대 주택에 대해서는 실제로 보유세와 종부세를 완화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3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는 부동산 정책의 근간을 흔들지 않으면서 집값을 하향 안정화시키는 기조 하에 어떤 불편한 일부 제도들은 임기 안에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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