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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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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이달 중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선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중 첫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6천호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은 사업성이 비교적 양호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절차 단축을 지원하며 지난 9~10월 첫 후보지 공모 후 심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서울 도심 정비사업과 함께 국토부⋅서울시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공모를 연이어 실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미선정 지역은 주민이 원할 경우 공공재개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후보지 발표시 시장불안요인 차단방안도 함께 마련하는 등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기획간 협업⋅연계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재개발의 경우 사업성 문제 등으로 사업이 정체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이 참여해 용적률, 사업 속도 제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호응도를 기반으로 수도권 29곳, 3만4천호의 후보지를 이미 지정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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