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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실시간 방송시스템으로 동영상 교육 확대한다

(주)기가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회무 일원화⋅전산화⋅표준화 사업' 추진

회관에 교육방송 스튜디오 설치 실시간 교육 서비스도  

 

세무사 회원들이 교육 접수와 같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가 더욱 고도화된다. 또 세무사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세무사회 교육방송 스튜디오에서 그때그때 제작해 제공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0일 회관에서 전산⋅방송시스템 전문업체인 (주)기가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회무 일원화⋅전산화⋅표준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세무사회는 (주)기가코리아의 전산관련 노하우와 기자재 등을 지원받아 회무 일원화⋅전산화⋅표준화 사업 및 실시간 교육 동영상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무 일원화⋅전산화⋅표준화 사업’은 ▷세무사회 전산관리체계 개선 ▷세무사회 홈페이지 개편, 메뉴 재구축 ▷통합운영관리페이지 구축 등이 주요 골자다.

 

통합운영관리페이지가 구축되면 세무사 회원은 물론 세무사사무소 직원,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수험생, 일반 납세자들이 손쉽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세무사 회원의 ‘MY PAGE’ 기능을 확대해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MY PAGE’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세무사 회원들은 회비 납부, 교육 접수현황 및 수강이력 조회, 온라인 신고업무, 수임거래처 관리 등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홈페이지 ‘MY PAGE’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세무사회는 또한 코로나19 이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원 업무에 도움이 되는 동영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기가코리아와 협력해 교육방송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실시간 교육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대내외 환경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 전제하고 “세무사계를 둘러싼 문제들을 선진적으로 준비하고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이 세무전문가⋅경제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세무와 경영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가코리아와 상호협력하게 됐으며, ‘회무 전산화‧일원화‧표준화 사업’이 자격사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가코리아 회장은 “항상 납세자 권익과 세제․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세무사회를 위해 기가코리아가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임채수⋅이대규 부회장, 김효환 상근부회장, 정동원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기가코리아는 권오석 회장, 이철연 대표이사, 박태한 종합기술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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