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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충북 6월 수출 31.4%↑…무역수지 16억달러 흑자

충북지역 6월 수출은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화공품이 큰폭으로 상승하며,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6월 수출은 24억4천600만달러, 수입은 7억8천700만달러로 16억5천9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6월 수출은 24억4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4%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7억800만달러), 화공품(7억2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3억1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3천100만달러), 일반기계류(9천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는 9천100만달러로 5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6억6천600만달러), EU(4억800만달러), 홍콩(3억7천900만달러), 미국(2억9천400만달러), 대만(1억200만달러), 일본(9천800만달러) 등 대부분 국가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의 6월 수입은 7억8천7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2.3%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9천500만달러)와 기계류(4천300만달러), 기타수지(4천2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100만달러), 유기화합물(4천만달러) 등의 품목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억4천300만달러), EU(9천100만달러), 일본(8천500만달러), 미국(8천만달러), 싱가포르(1천200만달러) 수입은 증가한 반면, 대만(9천900만달러)은 9.9%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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