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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경제/기업

광주·전남 6월 무역수지 10억8천500만달러 흑자

전년 동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25.2%, 전남 61.5% 증가

 

6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자동차, 반도체, 석유·철강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억8천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5% 증가한 48억3천400만달러, 수입은 102.6% 증가한 37억4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수송장비(자동차)와 반도체,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철강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3.3%, 수입은 35.2% 각각 증가했고 무역수지 기준 73억6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한 13억3천800만달러, 수입은 32.5% 증가한 6억5천700만달러를 나타내며 무역수지는 6억8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6.9%)·반도체(24.1%)·가전제품(52.9%)·기계류(18.9%)·타이어(35.1%)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32.1%)·가전제품(42.9%)·기계류(8.1%)·고무(112.5%)·화공품(34.1%)이 모두 증가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20.3%)·동남아(16.2%)·중국(19.4%)·중동(106.7%)이 증가한 반면 EU(-3.1%)는 소폭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1.3%)·중국(42.9%)·EU(10.6%)·미국(22.5%)·일본(44.7%)이 모두 증가했다.

 

한편 전남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한 34억9천600만달러, 수입은 128.4% 증가한 30억9천200만달러를 나타내며 무역수지는 4억4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55.6%)·석유제품(62.5%)·철강제품(208.8%)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30.3%)·기계류(72.2%)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51.9%)·석탄(111.0%)·석유제품(175.1%)·철광(198.7%)·화공품(90.0%)이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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