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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2. (월)

세정가현장

임광현 서울국세청장, 세무서 직원들과 떡국 함께 하며 격려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마감을 앞두고 일선 세무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광현 서울청장은 15일 오전 11시 금천세무서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각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 청장은 세무서 지하 1층에 마련된 부가세 신고창구 현황을 살펴보며 “납세자의 입장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해 달라”며 적극행정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천세무서는 지난달 29일부터 부가·소득 통합민원창구를 시범 개설해 운영했으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사업장현황 신고기간에는 관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15곳에 “세무서 방문을 자제하고 홈택스·손택스를 이용해 달라”는 특별 홍보를 펼쳤다.

 

금천서는 홍보를 위해 금천구청 주택과와 협업해 제작한 방송을 주말 밤 시간대에 송출하는 등 코로나 거리두기에 따른 ‘집콕’ 현상을 십분 활용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이번 부가세 신고납부 기간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1개월 직권 연장됐다. 당초에는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으나 신고 취약계층에 한해 창구지원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서울청 내 28개 세무서는 오는 25일까지 부가세 신고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신규 사업자 등으로 제한하며, 대리작성은 금지된다.

 

임광현 청장은 신고창구 방문에 이어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떡국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편, 임 청장은 다음달까지 일선세무서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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