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조 제59대 제주세관장이 15일 취임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상 지원을 다짐했다.
김완조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여행객 감소,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관 내부적으로는 청렴하며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국민과 기업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김완조 세관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 경제조직과,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실, 포항세관장, 안양세관장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