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코로나 뚫고 충북지역 화공품 수출 '고공행진'

충북지역 화공품 수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충북지역 화공품 수출은 전월 대비 168.2% 늘며 수출을 견인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전민식)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8%가 증가한 7억5천2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7억1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0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21.4%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168.2%)과 정밀기기(22.6%), 반도체(14.6%), 정보통신기기(1.9%)는 증가 했지만, 기타전기제품(-26%)과 일반기계류(-15.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와 미국, 홍콩, 대만, 중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출이 전체 80.9%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6.9%가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27.6%)와 유기화합물(21.4%), 기타수지(12.5%), 직접소비재(11.4%)등 대부분이 증가했으나, 기계류(22.4%)는 감소했다. 이들 국가로의 수입이 전체 79.9%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일본, EU, 미국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대만과 홍콩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