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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정가현장

보세창고 156곳 중 135곳 네비 주소 오류 찾아 고친 인천세관 직원

인천세관, 10월의 세관인에 황윤경 관세행정관 선정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황윤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29일 시상했다.

 

 

황윤경 관세행정관은 내비게이션 지도에 인천지역 보세창고 156개 업체 중 135개의 주소가 잘못 등록된 것을 발견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직접 협의를 통해 오류를 수정해 화물차 운전자 등 창고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관의 보세구역 검사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수출입통관 분야 유공자에 국민안전 위해물품 협업검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수입 동물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숙주 의심 동물인 뱀을 적발하는 등 국민안전 보호에 기여한 홍희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

 

휴대품통관 분야 유공자에는 여행자 안내문을 전면 정비하고 입국여행자가 많은 7개국 언어로 번역하여 안내하도록 함으로써 여행자에게 휴대품 통관규정을 정확하게 안내 할 수 있도록 개선한 최은선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수통관 분야 유공자에 해상 특송물품에 대한 X-레이 판독과 정밀검사로 임시 마약류로 지정된 러쉬, 불법 보톡스 앰플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불법반입을 차단한 이형우 전문경력관과 강효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중소 수출기업에 환급 오류 정보를 제공하고 과다환급 자진신고 제도를 안내해 약 3억5천만원을 조세저항 없이 납부하게 하고, 성실신고 문화 조성에 기여한 김준 관세행정관과, 조사 현장에 버려져있던 B/L 한 장을 단서로 하여 압수수색·계좌추적 등 1년여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위조의류 16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일당 12명을 검거한 신창민 관세행정관이 각각 심사 분야 유공자와 조사 분야 유공자에 뽑혔다.

 

감시 분야 유공자 영예는 최근 세계 테러 경향 및 위험 요소 분석으로 신종 3D프린터 총포류를 포함한 최신 총포와 화약류 등의 정보를 반영한 위해물품 책자를 제작·배포해 대테러물품 반입 차단에 기여한 최좡인 관세행정관이 안았다.

 

그밖에 업무우수자로 신규직원 눈높이에 맞춘 특송 물품 통관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특송 통관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김현아·변은주·신현진 관세행정관을 선정·시상했다.

 

또한 내부직원 고충해결 및 갑질 예방, 고질 민원 해결 등을 통해 내외부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감사담당관실 직원 5명을 3분기 BEST  TEAM으로, 김민혜·민진성·하하련 관세행정관을  3분기 으뜸새내기로, 3분기 친절·봉사직원에 민경실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같은 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수길 인사혁신처 지정 적극행정 전문 강사는(국립생태원 동물복지부장) ‘법률이 서로 맞지 않아 관행적으로 도살처분하던 밀수입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사례’를 소개하면서 적극행정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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