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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내국세

국세행정 중장기 전략, 내년 국세행정포럼서 발표한다

국세청(청장·김대지)이 내년 국세행정포럼에서 미래 세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관점의 국세행정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논의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앞서 지난달 23일 경제단체(대한상의·중기중앙회) 및 연구기관(조세재정연구원)과 합동으로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을 발족했다.

 

2대 추진단은 국세행정 서비스 전반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미래지향적 혁신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민·관·연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우선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은 경제단체 및 대내외 소통채널을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과제를 선별하는 한편, 연구기관의 자문을 받아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영팀(혁신정책담당관실)을 중심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추진과제를 속도감 있게 선정하고 관리한다.

 

추진단은 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하고 대외소통, 대내소통, 해외 세정지원, 서비스의식 개선 등 4개의 지원 조직으로 구성되며, 경제단체 및 연구기관도 참여하고 있다.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은 미래 세정환경 분석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및 행정적 개선방안을 심층 연구한다.

 

연구팀별로 수시회의를 진행하면서 정기적으로 추진단 전체회의를 개최해 연구 진행상황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약 1년간의 연구를 거쳐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년도 국세행정포럼에서 발표 및 논의키로 했다.

 

추진단은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고 단장 직속의 코로나19 미래대응기획반(반장·손채령)에서 운영을 총괄한다. 납세자 중심 서비스, 미래경제 대응, 포용행정, 디지털 혁신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연구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경제단체 및 연구기관도 연구팀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 민·관·연 삼각 협업체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2대 추진단  합동회의 개최, 연구·개선방안 마련 상호 지원 등 추진단간 유기적 협업 및 소통노력을 강화해 근본적 혁신과제 마련을 충실하게 마련·이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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