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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주류

오비맥주, 전국 주류도매사 구매대금 유예·분할상환 지원

오비맥주가 국내 업계 최초로 전국 주류도매사의 구매대금 유예 지원책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주류도매사의 구매대금 상환을 연장하거나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상공인과 주류도매사에 밀어닥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한다는 취지다.

 

오비맥주는 전국 주류도매사의 구매대금 규모와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구매대금 분할상환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전국 주류도매사에 제공한 구매대금 상환연장에 이은 두 번째 ‘상생’ 행보다.

 

당시 오비맥주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자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10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도매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1등 맥주 기업답게 소상공인을 포함한 전체 주류업계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최근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와 창원‧사천지역에도 재난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생수 총 9천여병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기관을 통해 코로나 시기에는 격리생활자를 위한 2L들이 생수 약 9천병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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