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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세정가현장

대전세관, 대산항도선사회와 안전위해물품 밀반입 차단 MOU

대전세관(세관장·박철웅)은 국민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7일 대산항 선박 진출입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산항도선사회와 ‘관세국경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관은 대산항을 통한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해상운송 분야에 넓은 식견을 갖고 있고, 대산항 해상지리에도 익숙한 도선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대산항도선사회와 수차례 의견을 교환한 끝에 이날 항만감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전세관은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부두에 입항하는 외국무역선과 선원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총기류, 마약류 등의 위해물품 밀반입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비·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덕종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관세국경에 작은 빈틈이라도 생겨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갖고 MOU를 확대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협약당사자 간에 상호 보완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관세국경 관리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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