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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시내면세점 납품업체 대상 수출지원정책 설명회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7일 대강당에서 서울시내 면세점에 국산품을 납품하는 5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면세점을 활용한 중소·중견규모 면세점 납품업체들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납품업체의 종합적인 지원 희망을 반영해 서울세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등 정부와 민간의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설명회로 개최됐다.

 

서울세관은 K-팝업스토어·이동판매대 등 면세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활동을 설명했으며, 협업기관인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올해 무역의 날 수출의 탑 포상 제도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서는 간접수출 실적증빙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수출관련 자금지원과 정책매장 입점안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수출지원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이 한자리에서 관련기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청취했다.

 

또한, 설명회 후반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한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당기관 관계자로부터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양방향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참여업체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참석한 각 기관들은 설명회 개최 전 '수출지원 T/F' Kick-off 회의를 개최해 효과적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협업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명구 세관장은 “이번 설명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세관은 여러 기관과 협업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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