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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월)

경제/기업

청년 신규채용 중소기업, 1인당 월 최대 190만원 지원

중기부, 디지털 일자리·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1만1천700명 인건비 6개월간 지원…워크넷 누리집서 신청

이달부터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서비스 등 분야 중소기업은 월 최대 19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및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1만1천550명)은 정보기술(IT) 활용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게 월 보수에 따라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 및 간접노무비(10만원)을 최대 6개월 지원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150명)에게 일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게 주당 근로시간에 따라 인건비(월 최대 80만원) 및 관리비(최대 8만원)를 6개월까지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만 15~34세 청년을 신규채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며, 4대보험에 가입해야 지원대상이 된다. 일경험 지원 사업은 대학생 채용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 서비스 등 분야의 기업과 창업·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 특화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5인 미만 기업은 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분야 관련 업종, 성장유망업종 등에 해당하면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층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기부가 추천한 특화분야 운영기관을 통해 총 1만1천700여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은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10개 기관이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워크넷 누리집에서 특화분야 담당 운영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운영기관이 신청기업의 자격을 심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최원영 중기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취업절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년층의 고용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과 제조 중소기업 등이 청년 채용 여력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관련 직무에 적합한 청년 채용을 위한 기업의 구인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청년들도 구인 사이트 등 기업의 채용정보를 관심있게 찾아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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