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정성균)는 22일 회관 3층 강당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비대면총회'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 광주지방회 나형수·신점식·최기종·서하진·이영모·윤경도·김영록 고문 등 회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는 내빈 축사와 시상식, 고영동 총무이사의 사회로 2019년 회무보고·결산보고와 함께 친목회 정기총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성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고 화합 및 소통하는 지방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법 개정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뤄왔던 교육문제, 직원난 해소 문제 등 업계의 많은 어려운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지방회는 원경희 세무사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업무에 무한한 지지를 함께 하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이 올바르게 통과'되도록 적극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광주세무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정성균 회장을 비롯 하상자·유권규 부회장 및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정성균 회장을 비롯 광주지방회 임원, 지역회장 등 730여 회원에 재차 감사를 전했다.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그동안 광주세무사회는 고품격의 세무서비스 제공과 영세납세자지원단 활동, 국선대리인 지원 등을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 청장은 "국세청은 세입징수기관의 소임을 다하고 세법 집행기관으로서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들께 믿음과 신뢰를 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병수 서광주세무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국회 기재위 소속 양향자 의원(더민주) 등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또한 민형배·이병훈·이용빈·윤영덕·조오섭 의원 등 21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광주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광주세무사회는 세무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최동훈 세무사 등 5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함금용 세무사 등 5명이 광주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세무사회장 감사장:광주청 진남식 소득재산세과장, 광주서 정일상 재산법인세과장, 북전주서 홍성훈 납세자보호담당관, 전주서 한재갑 재산법인세과장, 여수서 김형숙 납세자보호담당관

△공로상: 최동훈·허종보·박현도·이현민·윤석중 세무사

△광주국세청장 표창장: 함금용·김상일·곽상근·류탁균·장재원 세무사

△광주시장 표창장: 이종석·백종호·김지운·윤정두· 윤순혁 세무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 김명선·윤치현·권진홍 세무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 김지운·강승호·조희훈 세무사

△광주지방회장 감사장: 광주청 운영지원과 이일재 조사관, 부가가치세과 김영순 조사관, 광주서 재산법인납세과 이환 법인팀장,북광주서 법인납세과 김소현 조사관, 서광주서 재산세과 김영호 재산1팀장, 군산서 납세자보호실 이수현 조사관, 남원서 납세자보호실 김창진 조사관, 북전주서 재산법인납세과 문정미 조사관, 익산서 부가소득세과 이승일 소득팀장, 전주서 체납징세과 유근순 징세팀장, 정읍서 체납징세과 김만성 조사관, 나주서 체납징세과 오금선 조사관, 목포서 체납징세과 은희도 운영지원팀장, 순천서 백기호 납세자보호실장, 여수서 재산법인세과 오창옥 재산팀장, 해남서 체납징세과 이창언 조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