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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새 광주국세동우회장에 김성후 전 광주청 조사1국장

김성후 전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광주지방국세동우회 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지방국세동우회는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소재 광주예총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성후 전 광주청 조사1국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사회에는 임원식 회장을 비롯 주경석·이영모·윤경도·박순서·위덕환 세무사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김성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국세동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원식 전임 회장을 비롯 주경석·박요주 고문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장 임기동안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사단법인 국세동우회는 전직 국세공무원 출신의 친목 봉사단체로서 광주·전남·북지역에 1천여명, 전국적으로 1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며 "국세동우회의 위상을 세우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국세동우회 친목을 위해 등산모임, 바둑모임, 골프모임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국세청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후 신임회장은 공직에서 재직할 당시 강한 추진력과 뛰어난 친화력으로 탁월한 조직 관리능력을 보였으며 직원 상하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는 평가다.

 

 

신임 김 회장은 현재 세무법인 동반 대표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며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호민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 목포 출신인 김성후 회장은 회장은 목포중·고, 광주대 법정학부, 조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 지난 1978년 9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군산서 총무과장, 광주청 조사1국 조사3과장, 북광주서 법인세과장, 광주청 세원분석국 신고분석 2과장으로 재직했다.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 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을 거쳐 서광주서장, 광주청 조사1·2국장, 북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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