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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7억9천600만달러 흑자…154%↑

수출입,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5%, 47.5% 감소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5%, 47.5%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54.3% 증가했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5% 감소한 25억8천300만달러, 수입은 47.5% 감소한 17억8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54.3% 증가한 7억9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수출은 5.9% 증가, 수입은 17.2% 감소한 것이다. 

 

5개월간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1.3% 감소해 무역수지는 27억9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5% 감소한 7억4천600만달러, 수입은 0.4% 감소한 5억1천1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3천5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51.2%).반도체(19.4%).가전제품(32.6%).기계류(50.0%).타이어(51.7%)가 모두 감소했고, 수입은 반도체(14.7%).기계류(10.6%).고무(18.7%)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50.0%).화공품(23.7%)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41.4%).동남아(21.0%).중국(26.5%).EU(19.4%).중남미(76.9%)가 모두 감소했고, 수입은 동남아(29.5%)는 증가한 반면 중국(40.6%).EU(22.4%).미국(0.2%).일본(32.0%)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1% 감소한 18억3천700만달러, 수입은 55.9% 감소한 12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6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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