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김완조)은 27일 강당에서 관세행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민간전문가 4명을 명예세관원에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명예세관원은 합동 단속·순찰·홍보에 참여하며 관세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밀수동향 및 단속사례 등 밀수감시단속 활동에 필요한 최근 정보를 전파하고, 관세행정의 동반자인 명예세관원과 세관의 활발한 소통 등 효율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조 세관장은 "원산지 표시단속 업무가 올해 관세청의 주요 정책과제에 포함됐다"며 "수입물품의 라벨갈이, 원산지 표시 고의적 위반에 대한 세관과 명예세관원의 민관합동단속과 정보교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