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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홍정표 (전 부천세무서장) 세무사 개업

지난달 6월 말로 명예 퇴임한 홍정표<사진>前부천세무서장이 지난18일 부천시 원미구 중3동 1060-3 하성빌딩 3층에서 가족 및 동료 친지들이 참석한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세무사로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홍정표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및 후배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가능했다"며 "그동안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34년여의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조세심판원(3년), 대법원(1년5개월)파견근무, 국세청 심사과(6년), 국제조세관실(1년), 국세청 법무과, 서울청 법무과, 중부청 조사2국 조사 관리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세행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쌓았다.

 

그는 또 2004년에는 상속 및 증여재산의 평가, 2005년에는 가산세의 부과와 그 면제, 2007년에는 법인세법과 상증법상 시가라는 핵심내용을 발췌한 책을 발간해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홍 세무사는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얻은 전문지식을 통해 고객에게는 최적의 세금을 절세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납세자와 과세당국사이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며,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세무고충과 조세불복 (과세적부심사, 이의신청, 심판청구)등 현직에서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고문, 세무상담, 세무컨설팅, 세무조정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홍정표 세무사는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청 법무심사국, 서울청 법무과 조세심판원, 대법원 파견근무, 천안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수원세무서장, 부천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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