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니켈 주식회사(대표이사·최창영)가 제39회 납세자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현대자동차 주식회사가 국세 칠천억원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는 지난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이용섭 국세청장, 김용덕 관세청장, 모범납세자 및 국세공무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창영 코리아니켈(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김영휘 서진에이젠시(주) 대표이사와 심재형 (주)로옴코리아 대표이사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257명, 세정협조자 62명, 유공공무원 181명, 우수관서 8개 기관에 대해 정부 포상식이 거행됐다.
올해 두번째인 '고액 납세의 탑' 수상자는 현대자동차(주)가 국세 칠천억원 탑을, (주) 포스코가 국세 오천억원 탑을, 현대모비스(주)·대우조선해양(주)·에쓰-오일(주)·대림산업(주)·(주)강원랜드가 각각 국세 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또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문화예술인 김봉남(앙드레 김)씨와 연예인 김희선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선진경제·선진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느 분야보다도 먼저 세제·세정분야에서 과감한 조세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법을 지키는 사람이 경쟁에서 불리해지지 않도록 하고 세제를 납세자 중심으로 쉽고 간편하게 개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집값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해 부동산 시장 안정기조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세자를 대표해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국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인프라 구축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고, 세제의 선진화·간소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납세자의 날 영예의 수상자 최창영 코리아니켈(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심재형 (주)로옴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영휘 서진에이젠시(주) 대표이사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좌측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