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대 최영준 안양세관장이 15일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최영준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수출입 업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혁신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내륙물류 거점 세관으로서 불법·불공정 행위에 강력 대응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신임 세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45회로 200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조세심판원 조사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