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문 세세회장 연임 "선한 영향력으로 공정하고 밝은 사회 기여하자"

2025.01.14 16:57:03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제22회 정기총회·신년회 개최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이삼문, 이하 세세회)는 지난 13일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제22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에 이삼문 현 회장을 추대했다. 이주영·안승희 감사도 연임에 성공했다. 임원 변동은 없다. 

 

이삼문 회장은 "지난 2년여간 임기 동안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고 자선기금을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 한국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세동우회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했으며, 동문들의 행사에 적극 지원하고 참여하도록 노력했다"고 2년간의 회무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단체 카톡방에서 세무문제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새로운 세무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를 하는 열린 장으로 활성화하는데 힘썼다"고도 했다. 


그는 "세세회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보다 공정하고 밝은 사회가 되는데 기여한다면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는 일에 앞장서자"고 역설하고, 세세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삼문 회장은 "꿈을 꿔야 기적도, 문명의 발전도 일어난다. 함께 희망을 갖고 꿈을 꾸자"고 외쳤다. 또한 세세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의 운영방향으로 △기수별 단체카톡방 개설 및 모임 △체육대회, 골프회, 등산회 등 적극 지원 △한국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 등 직능단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활동 적극 마련을 제시했다.

 

박종우 국립세무대학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늙은 부리와 발톱을 뽑아내며 고통의 시간을 감내한 뒤 하늘의 제왕으로 다시 태어나는 독수리에 빗대며 "우리는 내부에 혁신의 동력이 있다. 혁신을 통해 새롭게 나아갈 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혁신과 성장에 대해 강조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1년6개월여의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며 세세회 회원들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를 표한뒤 "세세회와 동문 발전에 밑거름과 디딤돌이 되겠다. 한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해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세세회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을 지키고 사랑받고 신뢰받는 세무사회를 지키겠다. 세세회와 함께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발전을 도모하자. 사회공헌에도 힘쓰자"고 역설했다.

 

김형상 세세회 4대 회장과 김문학 동안양지역세무사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형상 세무사가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출돼 회장 승인절차를 밟았다. 김형상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감사, 세세회 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세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주영·안승희 세무사가 한국세무사회장 표창, 권진택·양경섭 세무사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장 표창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강신성·임재경 세무사가 받았다.


한편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장일현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박종우 세무대학총동문회장, 강신성·김형상·김승한·안만식 역대 회장, 김영애·안승희 변호사(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세무사회장으로는 정명환 반포회장, 김정엽 종로회장, 김문학 동안양회장, 홍인수 전 구리회장이 자리했으며, 강승윤 전 반포세무서장(세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이창기 전 금천세무서장, 최기영 전 강서세무서장, 김길용 전 강남세무서장, 김영국 전 국세청 합창단장, 나성길 전 평택세무서장, 이한종 전 삼성세무서장, 공병규 전 종로세무서장도 자리를 빛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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