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IT 계열사 AK아이에스와 협업
업종별 특성에 최적화한 '옴니이솔' 앞세워 AX 생태계 구현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K아이에스㈜(대표‧이찬성)와 기업용 솔루션의 완성, ‘OmniEsol(옴니이솔)’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K아이에스는 70여 년 역사를 가진 애경그룹의 IT 전문 계열사다. 화학·생활용품과 항공·유통·레저·헬스케어 등 그룹 계열사가 속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IT서비스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최적화된 최신 IT 기술 노하우와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그룹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옴니이솔을 통해 애경그룹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필요한 각종 기술적 혁신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AX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며 기업별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그룹사 산업군에 대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항공, 화학, 생활용품, 유통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 구축을 비롯한 운영,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지원한다.
옴니이솔은 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7월 출시 이후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그룹사 계열의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로 옴니이솔은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시스템의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OmniEsol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AK아이에스와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앞세워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를 촉진하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