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세무사는 지난 26일 장학금 기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지난해 설날 쌀 나누기와 장학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잊지 않았다.
이 세무사는 이날 여직원 2명과 함께 황오동주민센터에 쌀 30포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쌀 2포대, 동천동 무료급식소에 쌀 5포대, 용강동 종합복지회관에 쌀 10포대, 시골 경로당에 쌀 3포대와 포도 1박스 등을 전달했다.
이어 27일 경주시 장학회에 인재 양성을 위한 15번째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누계 금액은 1천411만원에 달한다.
이규섭 세무사는 “좋은 일에 동참하니 부자라도 된 듯 마음이 넉넉해지고 보람도 느낀다”라며 “수고가 많다,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가 봉사활동을 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